아, 진짜, 요즘 중고 매물 올라오는 거 보면 한숨만 나온다니까? 다들 "글룸헤이븐 1판"이래놓고 실제로는 리프린트나 2판 섞인 거 들고 와서 뻥튀기하려는 인간들 투성이라고. 이 형이 말하는 건 그저께 마포 노래방 내돈내산으로 다녀왔을 때 느꼈던 그 찐한 감동 같은 거야. 진짜는 한눈에 알아보는 법이거든.

글룸헤이븐 초판 카드, 뭐가 그렇게 특별했나?
솔직히 말해서, 1판 글룸헤이븐 카드 변경점 모르면 그냥 호구 잡히는 거야. 특히 초판 글룸헤이븐 카드 변경 이력이 있는 직업 카드들은 그 자체로 역사의 산증인이나 다름없지. 밸런스 패치 이전에 얼마나 사기였는지, 혹은 얼마나 애매했는지 말이야. 이 미묘한 차이가 절판 보드게임 가치를 좌우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고.
1판 vs 2판, 핵심 클래스 카드 7종의 찐 차이
자,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. 형이 직접 확인하고, 얼마나 많은 중고 매물을 쳐냈는지 모를, 글룸헤이븐 1판 밸런스 패치의 핵심을 짚어줄게. 이 내용들은 2017년 초판 출시 이후, 밸런스 이슈로 빠르게 수정된 부분들이라 1판 에라타 카드를 찾는 사람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다.
1. 야만용사 (Brute) - "Warding Strength" & "Sweeping Blow"
야만용사는 진짜 너프의 아이콘이지. "Warding Strength" 카드, 1판에서는 상단에 'Move 2, Attack 2, Shield 1'이 붙어 있었어. 이게 2판에서는 'Shield 1'이 증발해버렸지 뭐야? 또 "Sweeping Blow"는 1판에선 'Attack 3'이었는데, 2판에선 'Attack 2'로 줄어들었어. 초반에 너무 강력했던 딜과 탱을 동시에 잡던 시절의 흔적이라고 봐야 해.
2. 악당 (Scoundrel) - "Backstab"
"Backstab" 카드, 1판에선 'Attack 5'라는 무시무시한 수치를 자랑했어. 주변에 아군 있으면 그냥 썰어버리는 거지. 근데 2판에 오면서 'Attack 4'로 내려갔지. 글룸헤이븐 스펠위버 너프만큼이나 뼈아픈 변화였어.
3. 주문직조사 (Spellweaver) - "Cold Fire"
내 최애 중 하나인 스펠위버도 칼날을 피하지 못했어. "Cold Fire" 카드 말이야. 1판에서는 'Attack 3, Range 3, Frost'였는데, 2판에서는 'Attack 2'로 공격력이 깎였어. 그래도 프로스트 원소 생성은 유지됐지만, 딜이 줄어든 건 좀 아쉽지.
4. 땜장이 (Tinkerer) - "Stun Shot"
땜장이의 "Stun Shot"도 마찬가지야. 1판에선 'Attack 3, Stun'이었는데, 2판에서는 'Attack 2, Stun'으로 너프됐지. 땜장이의 유틸성과는 별개로, 이 카드 하나로 딜까지 챙기던 초창기 땜장이의 위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야.
5. 정신도둑 (Mindthief) - "Perverse Edge"
마인드시프 1판 카드 중 "Perverse Edge"는 1판에서 'Attack 3, Pierce 2'였어. 피어스가 붙어있어서 실질적인 딜량은 더 높았지. 하지만 2판에서는 'Attack 2, Pierce 2'로 바뀌면서 명치가 좀 아파졌어.
6. 바위심장 (Cragheart) - "Dirt Tornado"
바위심장의 "Dirt Tornado" 카드도 1판에서는 'Attack 3, Wound'였지만, 2판에서는 'Attack 2, Wound'로 내려갔어. 바위심장이 워낙 초반에 강력한 광역 딜러였던 걸 생각하면 납득할 만한 조정이었지.
이런 디테일 하나하나가 글룸헤이븐 1판 에라타 카드들의 진짜 가치를 결정하는 거야. 겉만 보고 속지 말라고. 중고 매입업자로서 형이 주는 팁인데, 이런 정보는 그 어떤 월